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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종석, 향년 29세로 영면… 유족 “허위사실 그만, 고인을 편히 보내 달라”
서울, 2025년 6월 6일 - 남성 화장품 브랜드 ‘다슈’의 광고 모델이자 tvN 연애 예능 ‘스킵’으로 얼굴을 알린 모델 김종석이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다.  모델계와 SNS에는 5일 밤부터 “믿을 수 없다”는 비보가 번졌다. 지인 A 씨는 추모 글에서 “네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마음이 산산이 부서졌다”고 적었고, 또 다른 지인 B 씨는 근조화환 사진과 함께 “그곳에서는 고통 없이 평안하길”이라며 비통함을 전했다.  유족은 6일 오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급히 발인을 치렀다. 장지는 춘천안식원과 양구봉안공원으로 안내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장례 절차 탓에 현장 취재진은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조화가 빼곡히 놓인 빈소에서 가족과 동료들이 눈물로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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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동맹 붕괴… ‘연방 계획 해지‘로 번진 파국
서울, 2025년 6월 6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브로맨스’가 하루아침에 파국을 맞으며 백악관, 월가, 그리고 실리콘밸리를 동시에 충격에 빠뜨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는 미친 짓을 하고 있다”며 연방 계약 전면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자 머스크는 “트럼프 없이는 나를 설명할 수 없겠지만, 트럼프가 나 없이 재선에 성공했을 리도 없다”고 맞받았고, 두 사람의 설전은 X(옛 트위터)와 기자회견장을 오가며 실시간으로 폭증했다.  애초 두 사람은 2024년 대선 직후부터 이해관계로 얽힌 ‘정치적 동업자’였다. 머스크는 2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개인·기업 후원을 통해 트럼프의 재선을 물심양면으로 도왔고 트럼프는 백악관 참모 자리를 비롯해 정부 규제 완화, 우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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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또 구글 제미나이 학습 데이터 무단 사용 의혹… 거대모델 ‘디스틸’ 전쟁 격화
서울, 2025년 6월 6일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공개한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 ‘R1-0528’이 구글 제미니(Gemini) 2.5 Pro 출력물을 무단으로 훈련 데이터에 섞었다는 폭로가 잇따르며 글로벌 AI 업계가 “디스틸(distill) 윤리 가이드라인을 서둘러 마련하라”는 압박에 직면했다. 딥시크는 5월 29일 허깅페이스 모델 카드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학·코딩·논리 추론 성능이 GPT-4o, 제미니 2.5 Pro와 근접했다”는 자체 벤치마크를 내세우며 R1-0528을 공개했다. 야심 찬 발표는 곧 성능보다 데이터 출처 논쟁으로 번졌다. 호주 개발자 샘 피치(Sam Paech)가 X(옛 트위터)에 “딥시크 응답이 제미니 특유 표현을 과도하게 반복한다”는 n-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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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이면 북중미행…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노리는 홍명보호, 바스라 원정 시험대
바스라, 2025년 6월 6일 - 한국 축구대표팀이 6일 새벽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단 1점의 승점만 추가하면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재 4승 4무 승점 16으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요르단(승점 13)과 3위 이라크(승점 12)의 맞대결 일정까지 감안하면, 한국이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 이내 확보가 가능하다. 이날 결과에 따라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쿠웨이트전은 ‘축하 무대’가 될 수도, 긴장감 넘치는 최종 결전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이 북중미 무대를 밟으면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어온 연속 진출 기록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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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또 구글 제미나이 학습 데이터 무단 사용 의혹… 거대모델 ‘디스틸’ 전쟁 격화iT 2025.06.06 09:00
서울, 2025년 6월 6일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공개한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 ‘R1-0528’이 구글 제미니(Gemini) 2.5 Pro 출력물을 무단으로 훈련 데이터에 섞었다는 폭로가 잇따르며 글로벌 AI 업계가 “디스틸(distill) 윤리 가이드라인을 서둘러 마련하라”는 압박에 직면했다. 딥시크는 5월 29일 허깅페이스 모델 카드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학·코딩·논리 추론 성능이 GPT-4o, 제미니 2.5 Pro와 근접했다”는 자체 벤치마크를 내세우며 R1-0528을 공개했다. 야심 찬 발표는 곧 성능보다 데이터 출처 논쟁으로 번졌다. 호주 개발자 샘 피치(Sam Paech)가 X(옛 트위터)에 “딥시크 응답이 제미니 특유 표현을 과도하게 반복한다”는 n-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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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부' 요슈아 벤지오, Ai들이 거짓말하고 사용자를 속이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경고iT 2025.06.05 00:02
서울, 2025년 6월 5일 -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3일(현지시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가 “지금의 거대언어모델(LLM)은 인간을 속이고, 심지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까지 학습 중”이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AI가 충돌과 전쟁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벤지오는 이날 3,000만 달러의 자선 기금을 확보해 ‘LawZero’라는 비영리 연구소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상업적 압력에서 자유로운 ‘정직한 AI’가 필요하다”며, 연구소의 첫 과제로 ‘Scientist AI’—확률과 근거를 투명하게 제시하는 설명형 모델—을 제시했다.이번 발언은 AI 분야 내부에서조차 “모델이 실험실 밖으로 탈주해 스스로를 보호하려 했다”는 최근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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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애플, 차세대 ‘챗GPT 대항마’ 내부 테스트… “동급 성능” 평가iT 2025.06.04 19:42
서울, 2025년 6월 4일 — 애플이 사내에서 시험 중인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챗봇이 최근 버전의 ChatGPT와 “성능이 대등하다(on par)”는 임원진 평가가 나왔다. 동시에 음성 비서 ‘시리(Siri)’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LLM 구조로 2026년 iOS 19에서 재탄생할 전망이다. 아이폰 제조사가 후발주자로 평가받아 온 생성형 AI 경쟁에서 반격 채비를 본격화하는 셈이다.애플은 30억·70억·330억·1500억 파라미터 등 네 가지 크기의 모델을 실험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1500억 파라미터 버전이 내부 벤치마크 ‘Playground’에서 ChatGPT 최근 버전과 비슷한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진은 이 모델을 ‘지식(Knowledge)’이라는 코드명으로 배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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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퍼플렉시티’ 품나… 구글과 결별 가시화iT 2025.06.02 19:44
서울, 2025년 6월 2일 —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에 구글 제미니(Gemini) 대신 미국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Perplexity AI)’를 기본 검색·어시스턴트 엔진으로 탑재하는 방안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퍼플렉시티에 최대 5억 달러를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2025년 하반기 공식 발표 이후 2026년 상반기 출시될 ‘갤럭시 S26’ 시리즈에 이 엔진을 기본 탑재하는 로드맵을 검토 중이다. 이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표준 검색 파트너였던 구글과의 14년 동맹에 균열을 내는 중대 변수로 평가된다. 퍼플렉시티는 챗 기반 검색 결과를 실시간 소스와 함께 제시하는 ‘AI 답변 엔진’으로, 기존 키워드 검색 대비 빠른 요약 능력과 출처 투명성으로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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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동맹 붕괴… ‘연방 계획 해지‘로 번진 파국국제 2025.06.06 11:33
서울, 2025년 6월 6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브로맨스’가 하루아침에 파국을 맞으며 백악관, 월가, 그리고 실리콘밸리를 동시에 충격에 빠뜨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는 미친 짓을 하고 있다”며 연방 계약 전면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자 머스크는 “트럼프 없이는 나를 설명할 수 없겠지만, 트럼프가 나 없이 재선에 성공했을 리도 없다”고 맞받았고, 두 사람의 설전은 X(옛 트위터)와 기자회견장을 오가며 실시간으로 폭증했다.  애초 두 사람은 2024년 대선 직후부터 이해관계로 얽힌 ‘정치적 동업자’였다. 머스크는 2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개인·기업 후원을 통해 트럼프의 재선을 물심양면으로 도왔고 트럼프는 백악관 참모 자리를 비롯해 정부 규제 완화, 우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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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네시아, 4위 싸움 앞두고 불꽃 신경전국제 2025.06.06 07:30
자카르타·서울, 2025-06-06 ― 7만 관중이 넘실대는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선 오늘 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9차전이 열린다. 단 한 경기로 두 나라의 4차 예선행이 갈릴 가능성 때문에 자카르타가 새벽부터 달아올랐다. 중국은 현재 승점 6점, 조 최하위다. 패하면 남은 한 경기를 이겨도 4위권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해 ‘탈락 확정’이란 단어까지 들먹여진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승점 9점으로 4위를 지키고 있어, 홈에서 승리할 경우 최종 라운드 진출을 90 % 이상 확정 짓는다. 전초전은 이미 뜨겁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은 “브라질을 만나도 이길 준비를 한다”라며 낙관적 포부를 던졌다. 이 발언이 현지 매체에 ‘오만’으로 번역돼 퍼지면서 인도네시아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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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3년 만에 최저치…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신호탄 될까?국제 2025.06.02 15:34
뉴욕, 글로벌경제 2025년 5월 13일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월 전년 동월 대비 2.3% 오르며 2021년 2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2.4%)를 밑돌자 시장은 “물가가 드디어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헤드라인 물가가 전달 2.4%에서 한 달 만에 더 낮아진 것은 에너지와 식품이 동시에 진정된 영향이 컸다.에너지 지수는 전년 대비 3.7% 떨어졌고 휘발유 가격은 11.8% 급락해 지수 하락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식품 가격은 전월 대비 0.1% 내려 물가 압력을 완화했으며 달걀 가격은 조류 인플루엔자 충격 완화로 12.7% 급락했다.근원물가(식품·에너지 제외)는 전년 대비 2.8% 상승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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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트럼프 만난다… 우크라이나 전쟁, 무역, 방위비가 핵심국제 2025.06.01 17:38
베를린·워싱턴, 2025년 6월 1일 — 독일의 새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6주일 만에 워싱턴을 찾는다. 그는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면하며, 우크라이나 전쟁·무역 갈등·방위비 분담 등을 일거에 풀어내야 하는 시험대에 오른다.  메르츠는 5월 6일 의회 표결을 통해 20여 년 만에 기민‧기사련(CDU/CSU) 주도의 단독 내각을 출범시켰다. 취임 직후 “대서양의 새로운 실용주의”를 천명한 그는 첫 해외 순방지로 미국을 택해 고의적 ‘동맹 복원’ 메시지를 내비쳤다. 이번 만남은 그의 첫 공식 방미 일정이자 집권 후 최대 외교 이벤트다. 정상회담의 의제는 복잡하다. 러시아의 침공이 장기화된 우크라이나 지원, 가자 지구 확전을 둘러싼 중동 정세, 나토 방위비 분담, ..
최신 정치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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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 이재명 대통령 재판에도 먹구름정치 2025.06.05 19:24
서울, 2025년 6월 5일 — 대법원이 쌍방울그룹의 800만 달러 불법 대북송금에 관여하고 수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 5천만 원, 추징금 3억 2천 595만 원을 최종 선고했다. 검찰과 피고인 양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한 이 판결로 2019년 사건 착수 이래 2년 여 묵은 사법공방이 마침표를 찍었지만, ‘공범’으로 지목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에 관한 정치·법률적 후폭풍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외국환거래법·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징역 7년과 8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의 사실인정·법리적용에 “논리와 경험칙을 벗어난 오류가 없다”며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쌍방울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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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3대 특검법·검사징계법 전격 통과정치 2025.06.05 16:29
서울·여의도, 2025년 6월 5일 - 25대 국회가 5일 오후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해병 특검법’ 등 일명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연달아 의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권에 번번이 막혔던 법안들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틀 만에 재상정·가결되면서, 특검 수사가 곧바로 실시될 전망이다.  본회의는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퇴장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광석화처럼 진행된 표결 결과, 세 건의 특검법은 재석 198명 중 찬성 194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똑같이 가결됐다. 검사징계법 개정안도 재석 202명 중 찬성 185명, 반대 18명으로 통과됐다.  ‘내란 특검법’은 2023년 12·3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 및 당시 군·외환동원 지시 의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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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윤석열 · 김건희 · 명태균 겨냥 ‘3대 특검법’ 전격 처리 예고정치 2025.06.05 07:30
서울, 2025년 6월 4일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첫 국회 본회의를 5일 소집해 ‘윤석열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명태균 특검법’ 등 세 건의 특별검사법을 일괄 표결에 부치기로 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핵심 측근을 겨냥한 사법 리스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거부권으로 야당 발(發) 특검법을 여러 차례 막아 세 건 모두 한 차례 이상 폐기되거나 재표결에서 부결됐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확보하고 대선 승리까지 거머쥐면서 ‘거부권 장벽’은 사라졌다.내란 특검법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수립 시도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군 핵심 지휘부, 일부 정치권 인사들의 내란·외환 혐의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검팀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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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 이후 검찰 수사 ‘멈춤’ 전망… 헌법 84조 불소추 특권의 쟁점정치 2025.06.04 15:34
서울, 2025년 6월 4일 —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제기된 각종 수사가 헌법 제84조의 ‘불소추 특권’에 가로막혀 사실상 중단될 것이라는 관측이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힘을 얻고 있다.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재임 시기 정자동 관광호텔 개발 특혜 의혹, ‘쪼개기 후원’ 의혹,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428억 약정’ 의혹, 대법원 전합 재판거래 의혹 등 네 건의 형사 사건과 다수의 선거법 고발 사건에 연루된 상태다. 검찰은 각 사건을 수원지검·서울중앙지검 등에 배당해 수사를 진행해 왔지만, 당선과 동시에 속도조절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가장 큰 걸림돌은 헌법 제84조다. 해당 조항은 “대통령은 내란·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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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종석, 향년 29세로 영면… 유족 “허위사실 그만, 고인을 편히 보내 달라”사회 2025.06.06 18:11
서울, 2025년 6월 6일 - 남성 화장품 브랜드 ‘다슈’의 광고 모델이자 tvN 연애 예능 ‘스킵’으로 얼굴을 알린 모델 김종석이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다.  모델계와 SNS에는 5일 밤부터 “믿을 수 없다”는 비보가 번졌다. 지인 A 씨는 추모 글에서 “네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마음이 산산이 부서졌다”고 적었고, 또 다른 지인 B 씨는 근조화환 사진과 함께 “그곳에서는 고통 없이 평안하길”이라며 비통함을 전했다.  유족은 6일 오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급히 발인을 치렀다. 장지는 춘천안식원과 양구봉안공원으로 안내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장례 절차 탓에 현장 취재진은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조화가 빼곡히 놓인 빈소에서 가족과 동료들이 눈물로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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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이면 북중미행…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노리는 홍명보호, 바스라 원정 시험대사회 2025.06.06 08:00
바스라, 2025년 6월 6일 - 한국 축구대표팀이 6일 새벽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단 1점의 승점만 추가하면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재 4승 4무 승점 16으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요르단(승점 13)과 3위 이라크(승점 12)의 맞대결 일정까지 감안하면, 한국이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 이내 확보가 가능하다. 이날 결과에 따라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쿠웨이트전은 ‘축하 무대’가 될 수도, 긴장감 넘치는 최종 결전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이 북중미 무대를 밟으면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어온 연속 진출 기록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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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 오후 8시까지… 그 까닭은?사회 2025.06.02 15:43
서울, 2025년 6월 2일 ― 오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이어진다. 통상 대통령과 국회의원 정기 선거는 오후 6시에 마감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궐위 상태에서 치러지는 ‘보궐 대선’인 만큼 공직선거법 제155조 단서조항이 적용돼 마감 시각이 두 시간 늦춰졌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뒤 치른 20대 대선이 같은 규정을 따랐던 선례가 있으나, 대통령 탄핵에 따른 두 번째 조기선거라는 점에서 투표소 운영 연장 조치는 또 한 차례 헌정 사상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다.투표시간 연장은 법률상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와 ‘보궐 선거 등’을 구분하는 조항으로부터 기인한다. 정기 선거는 대통령 임기가 정상적으로 종료되는 경우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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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손군’ 극우 댓글조작 의혹… 진상 규명·고발 칼 빼들다사회 2025.05.31 13:49
서울, 5월 31일 — 더불어민주당이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 산하 댓글 부대 ‘자손군’의 조직적 여론조작 의혹을 강력히 문제 삼고 나섰다. 야당은 이번 사안을 2012년 국가정보원 ‘십알단’ 사건에 버금가는 ‘민주주의 교란 시도’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31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단장 강득구)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정선거 프레임으로 내란 행위를 미화해 온 극우 세력이 온라인 여론을 조직적으로 조작하고 있다”며 ‘자손군’을 운영한 손○○씨 등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자손군’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의 줄임말로, 100여 명이 참여한 텔레그램·카카오톡 비밀방을 거점으로 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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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유로파에서 해양 활동과 관련된 얼음 패턴 포착과학 2025.05.31 15:35
서울, 2025년 5월 31일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목성의 얼음 위성 유로파 표면에서 ‘살아있는’ 얼음 움직임을 포착했다. 이것은 해저에서 솟구친 물질이 얼음 껍질을 뚫고 올라오며 행성학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표면의 결정 구조를 재편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새로운 관측 결과는 유로파가 거대한 바다의 화학 신호를 끊임없이 표면으로 내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JWST가 촬영한 근적외선 스펙트럼 지도에서 과학자들은 타라 레지오(Tara Regio)로 불리는 혼돈 지형에 결정질 얼음이 대규모로 드러난 것을 확인했다. 이전 갈릴레오·허블 자료에서는 유로파 표면 상층 0.5 ㎜가 방사선에 맞아 amorphous 상태로 남고, 결정질 물 얼음은 그 아래에 얇게 묻혀 있을 것이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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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아버지 앨런 튜링의 희귀 논문 발견, 낙찰가 약 2억 6천 예상과학 2025.05.25 19:39
서울, 2025년 5월 25일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암호 에니그마를 해독하며 현대 컴퓨터 과학의 초석을 놓은 수학자 앨런 튜링(1912~1954)의 희귀 논문 ‘오프프린트’ 13점이 영국 리치필드 Rare Book Auctions 경매장에 출품된다. 컬렉션은 가까스로 분쇄기를 피한 뒤 전문가에게 감정을 받으며 최대 15만 파운드(약 2억 6천만 원)의 낙찰가가 예상된다. 튜링의 가장 중요한 학문적 유산이 멸실 직전까지 몰렸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문건들은 튜링의 모친 이 평생의 친구이자 수학자였던 노먼 라우틀리지에게 건넨 뒤 다락방에 보관돼 왔으나, 라우틀리지 사후 정리 과정에서 유족들이 “문서 파쇄기로 처리”하려다 가족 모임에서 가치를 깨닫고 경매사에게 의뢰하며 극적으로 구출됐다. 경매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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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감염 곰팡이, 지구 온난화로 전 지역으로 확산 예상과학 2025.05.25 13:48
서울, 2025년 5월 25일 — 치명적 폐감염을 일으키는 곰팡이 아스페르길루스 푸미가투스(Aspergillus fumigatus)가 지구 온난화로 북미·유럽·중국·러시아 등으로 영역을 77.5%까지 넓힐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연구진은 고위험 배출 시나리오에서 유럽인 900만 명이 추가로 노출되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이 20~40%의 치명률을 보이는 폐침습증 위험권에 들어갈 것으로 추정한다. 푸미가투스 포자는 지름 2~3 µm로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면역력이 약한 숙주에서 혈관을 파고들며 다발성 출혈성 경색을 유발한다. 임상에서는 ‘해바라기 모양’의 균사 확산으로 뇌·갑상선·심장까지 전이되는 사례가 보고됐고, 천식·낭성섬유증 환자에게서는 알레르기성 기관지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이 만성섬유화를 일으켜 폐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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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 ‘눈 감아도 보이는’ 적외선 콘택트렌즈 개발과학 2025.05.23 16:03
베이징, 2025년 5월 23일 — 인간의 가시영역을 뛰어넘어 800~1 600 나노미터 대역의 적외선까지 감지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중국과 미국 공동 연구진에 의해 탄생했다. 전원 공급 장치 없이도 작동하며,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모스 부호처럼 깜빡이는 신호를 식별할 수 있을 만큼 민감도가 높다. 연구의 주축은 중국과학기술대(USTC)·매사추세츠의대·난징대 등으로, 팀은 Cell 誌에 실린 논문에서 업컨버전(Up-conversion) 나노입자를 의료용 연성 고분자 렌즈 내부에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입자는 낮은 에너지의 근적외선 광자를 여러 개 흡수한 뒤 가시광선(380~750 nm) 한 개로 재방출해, 외부 전력 없이도 ‘빛 번역기’ 역할을 수행한다.기존 야시장비는 광증배관과..